God is worn out. So he speaks to St. Peter, "You know, I need a vacation. Got any suggestions where I should go?"


St. Peter says, "How about Jupiter? It's nice and warm there this time of the year."


God shakes his head.


"No. Too much gravity.You know how that hurts my back." St. Peter reflects.


"Well, how about Mercury?"


"No way! It's too hot for me there!"


"How about going down to earth for your vacation?"


Chuckling, God remarks, "Are you kidding? Two thousand years ago I went there, had an affair with some nice Jewish girl, and they're still talking about it!"



하나님께서 탈진하셨다.


베드로를 보고 "있잖아, 나 휴가 가야겠어. 어디가 좋겠는지 아이디어 없어?"라고 하셨다.


"목성이 어떨까요. 이맘 때는 따뜻해서 좋을 텐데요."


하나님께서는 고개를 흔드셨다.


"안 돼. 거기는 중력이 너무 심해. 그 때문에 내 등이 얼마나 아파지는지 알잖아."


베드로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럼 수성은 어떨까요?"라고 했다.


"천만에.거긴 너무 무더워!"


"지구에 가서 휴가를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하나님께서는 깔깔 웃으셨다.


"웃기는 소리 말게. 2000년 전 내가 거기 가서 참한 유대인 아가씨와 정을 통하고 왔더니 거기서는 지금까지도 그걸 이야기하고 있잖아!"



△ Jupiter : 목성

△ gravity : 중력

△ Mercury : 수성

△ Are you kidding? : 농담마라

△ have an affair with : ~와 정을 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