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자동차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2일 대우 조용준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이 현대차를 중심으로 내수성장기와 수출성장기를 지나 해외 생산의 본격화라는 제 3의 성장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와 내년 해외시장에서 신차를 출시함에 따라 펀더멘털이 크게 개선되는 시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 현대차 주가가 펀더멘털 개선으로 한단계 레벨업되면서 상승 스토리가 자동차 업종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자동차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현대차를 추천했다. 이 밖에 한라공조와 평화정공, 넥센타이어를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