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소외계층 일자리 1천6백개 창출 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가 소외계층과 여성 일자리 1천6백개를 창출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 시행에 나섰습니다.
SK는 20일 과천에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출범식을 갖고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 사회복지단체들과 사업협약서를 체결했습니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보육기관 설치, 운영, 그리고 저소득층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을 통해 2011년까지 모두 240억원을 투입해 소외계층 일자리 1천182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우선 '해피웍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빈곤지역 지역아동센터에 전문 인력 112명을 파견하고 또 '베이비 빌리지'라는 이름의 보육기관을 YMCA와 함께 설치해 7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소득층 자녀의 보육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또 저소득층 청소년 1천명에게 자동차 경정비 교육과 실습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SK 신헌철 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의 관심과 배려는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사랑과 행복은 나누면 더욱 커진다는 평범하지만 귀중한 진리를 몸소 실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