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2004년 7월부터 CI보험의 장점에 변액기능을 추가한 '대한변액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선 유일하게 판매 중인 이 상품은 판매 1년 만에 신계약 건수 20만건,초회보험료 300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내 최초의 실적배당형 CI보험 상품으로 치명적 질병이 발생할 경우 고액의 치료자금을 지급하는 CI보험과 투자 실적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변액보험의 장점을 하나로 모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변액CI보험'은 80세 이전에 중대한 암,중대한 뇌졸중,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중대한 화상 및 부식(화약 약품에 의한 화상) 등으로 진단을 받거나 관상동맥 우회술,대동맥류 인조혈관치환술,심장판막수술,5대 장기이식수술 등 8가지 중대한 수술을 받을 경우 보험금의 최고 80%+α(1종은 50%+α)를 미리 지급받아 치료자금이나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변액보험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펀드성과가 좋으면 기본 치료자금 80%(1종은 50%)에 운용수익에 따른 보험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투자수익이 저조하더라도 최저 보험금(1계좌 가입시 1억원)을 보장받는 등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했다. 이 상품은 채권·대출·단기자금에 100% 투자하는 채권형,펀드적립금의 30% 이내에서 주식에 투자하는 혼합형 등 두 가지로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