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인탑스를 둘러싸고 있는 우려감이 지나치다고 평가하고 매수할 때라고 추천했다.
목표주가 2만9000원으로 시장상회.
골드만은 저가 휴대폰이 글로벌 휴대폰 시장 전체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진단하고 마그네슘 케이스도 너무 비싸 인탑스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완전하게 대체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 해소와 관련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성공사례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통해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기조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Yoshio Horimoto 일본금융청 국장이 '일본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의 주요내용과 성과'를 주제로 발표한 뒤, 전은조 McKinsey&Company 시니어파트너가 '한국 자본시장의 밸류업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한국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좌장에는 이준서 증권학회장이, 토론패널로는 김우진 서울대 교수,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김지산 키움증권 상무,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정우용 상장회사협의회 정책부회장, 현석 연세대 교수,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등이 참석한다.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꾸준하게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바, 이번 세미나를 통한 논의가 우리나라 자본시장 레벨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조기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자사주가 너무 비싸다는 의견도 내놨다. 다이먼 회장 발언에 이날 JP모간 주가는 급락했다.20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은 이날 JP모간 연례 투자자 행사에서 은퇴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내 (재임) 시간표는 더 이상 5년이 아니다”고 답했다. 2005년 JP모간 사령탑에 오른 다이먼 회장은 미국 대형 은행 CEO 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월가 황제라 불리며 JP모간을 자산·예금 등 전 분야의 미국 최대 은행으로 성장시켰다. 올해 68세인 다이먼 회장이 조기 은퇴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그동안 잔여 임기를 묻는 말에 매번 CEO 임기인 “최소 5년 더 남았다”고 답해왔다. 하지만 이날은 “나는 여전히 과거에 그래왔던 것처럼 에너지를 갖고 있다”면서도 “주어진 소임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생각되면 떠날 것”이라고 잔여 임기를 채우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뒀다. JP모간은 앞서 다이먼 회장이 CEO에서 물러나도 회장직은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다이먼 회장 후임 CEO 후보로는 제니퍼 핍스잭 JP모간 상업·투자은행 공동대표, 메리앤 레이크 소비자금융 부문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지난 1년간 40% 급등한 자사주에 대해선 “너무 비싸다”며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금융사의 주식을 장부가의 두 배가 훨씬 넘는 가격으로 매입하는 것은 실수”라며 “우린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은 두 시장에서 모두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21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1.26포인트(0.41%) 하락한 2730.8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에 개장한 후 현재 273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약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1억원, 1171억원을 순매도하는 중이다. 개인은 홀로 26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1.88%), POSCO홀딩스(-1.62%), 삼성바이오로직스(-1.27%)가 1% 넘게 밀리고 있으며 기아(-0.87%), 현대차(-0.4%), 삼성전자(-0.38%)도 약세를 띠고 있다.한국화장품제조, 한국화장품, 잇츠한불, 토니모리 등 화장품주는 일제히 불기둥을 뿜고 있다. 호실적 전망이 나오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1~3월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23억달러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반면 엔터주는 '피크아웃'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장중 5만8100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하이브도 18만원대까지 밀린 모습이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13포인트(0.25%) 밀린 844.95를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닥은 840선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4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2억원, 2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엔켐(6.18%), 리노공업(1.12%), HLB(0.96%), HPSP(0.36%)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52%), 에코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