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오는 10월 6일 열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쓰리타임즈를 비롯해 7개의 출품작들의 부가판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와함께 이같은 컨텐츠를 KT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KTH에서 확보한 작품은 ‘쓰리타임즈’와 ‘소피솔의 마지막날들’‘5X2’등 모두 7개의 작품으로, 이는 향후 KT가 보유한 다양한 미디어 채널과Wibro, IPTV, 위성PPV, DMB 등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현재 KTH는 파란의 VOD 서비스와 KT내 플랫폼에 영상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KT 홈네트워크서비스인 ‘홈엔’의 대대적인 개편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입니다. 그리고 홈엔 내에 스카이라이프의 PPV와 유사한 개념인“홈엔초이스”를 런칭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KTH의 움직임은 최근 KT의 영상 콘텐츠사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행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오는 12월 IPTV의 시범방송을 시작해 내년 5∼6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상용방송에 나설 계획입니다. KTH의 영상미디어사업팀 김형만 팀장 은 “KTH는 KT그룹의 MCP로서, 적극적인 판권투자를 통해 확보한 우수 컨텐츠들을 KT내 플랫폼 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 공급함으로써 뉴미디어시대의 영상사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