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방배동 삼호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기존에 53평형 96가구를 가구수 증가없이 발코니를 10평 정도 늘려 63평형으로 면적을 확대한 것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식 평면으로 재구성했다며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에서 '래미안 방배 에버뉴'로 변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003년 주택법 개정으로 공동주택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된 이후 조합을 구성해 준공된 삼성 리모델링 1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