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노년기 치매와 장기간병에 대비할 수 있는 '교보실버케어보험'을 1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연령제한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노년층을 겨냥해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60세까지는 가입 때 건강진단을 받지 않아도 되는 등 절차가 간편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업계 최초로 장기간병 상태 발생 전후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교보실버케어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교보실버케어서비스'는 장기간병 상태 전에 이를 유발하는 주요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건강정보컨설팅 및 노화방지컨설팅과 장기간병 상태 발생 후 악화방지와 회복지원을 위해 제공되는 간병컨설팅 및 케어매니저 방문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