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레인콤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13일 굿모닝 오재원 연구원은 레인콤에 대해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4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레인콤의 신제품 U10이 기능면에서 애플의 아이팟 나노에 비해 우월하며 내년 1분기에는 플래시 메모리 공급가격 차이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4분기 이후에는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4분기가 미국 시장의 최대 성수기라는 점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12.7%와 34.9% 내리고 적정가를 2만2400원에서 1만68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