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카드사용액 1% 펀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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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액의 1%를 매달 적립식펀드에 투자하는 신용카드 신상품이 나왔다.
도이치투신운용은 카드사용액의 1%가 매달 자동으로 적립식펀드에 투자되는 '도이치 Spend&Save 비자카드'를 비자코리아와 함께 개발,13일부터 SC제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
도이치투신 관계자는 "이 카드를 사용하면 적립된 포인트가 매달 적금처럼 펀드로 입금되기 때문에 투자원금에 신용카드 결제에 따라 쌓이는 포인트만큼의 수익이 더해져 일석이조의 자산증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카드 포인트는 일정기간이 되면 소멸되는 것과 달리 도이치 Spend&Save 비자카드의 포인트는 평생 사라지지 않는다도이치투신은 '도이치 글로벌 배당 재간접투자신탁'(안정성장형),'도이치 FlexPension 2005 파생투자신탁'(안정형·원금보존 추구형),'도이치 뉴코리아 주식투자신탁'(성장형) 등 3종의 상품에 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으며,SC제일은행은 이 중 도이치 글로벌 배당 재간접투자신탁을 먼저 판매한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은행창구를 방문해 도이치 Spend&Save 비자카드와 이 서비스가 적용되는 펀드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