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구조조정본부장 등 기업인들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가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국회 재경위는 8일 8.31 부동산 대책 등과 관련한 국정 감사 증인 채택 논의에서 일부 정부 측 인사를 채택했지만 기업인에 대해서는 미합의 사항으로 남기고 보류했습니다. 이는 민간인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에 대한 결론을 짓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이 문제는 오는 12일쯤 재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