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종합지수가 8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530선 아래로 밀려났다. 8일 코스닥지수는 1.23포인트(0.23%) 떨어진 52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면서 장 초반 535까지 올랐지만 개인들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휴맥스가 강세를 보였다. 휴맥스는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3일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도 3.62% 오른 2만1450원을 기록,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NHN 아시아나항공 GS홈쇼핑 파라다이스 등이 오른 반면 LG텔레콤 CJ홈쇼핑 동서 다음 등은 하락했다. 이날은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레이젠 태산엘시디 엘앤에프 등 LCD관련주와 지어소프트 필링크 옴니텔 등 무선인터넷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감자 후 변경 상장된 한국와콤전자와 제품 공급계약 소식이 전해진 인디시스템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