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8일 현대엘리베이터가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PSD)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며 목표가를 8만9600원으로 올렸다. 송준덕 연구원은 향후 PSD 시장규모가 7800억원으로 추정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와 내년에 각각 460억원,8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서울지하철공사와 도시철도공사가 민간 기업에 22년 동안 PSD를 통한 광고운영권을 주는 대신 모든 설치 비용을 부담시키는 민자방식을 도입,PSD를 조기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