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티(대표:장명식)가 대만 D램업체인 프로모스사로부터 50만불 규모의 전극제어 칠러를 수주 받았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전극제어 칠러(모델명:FSTC-HC346)는 반도체 공정장비의 전극온도 상승을 방지해 전극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인공지능형 온도제어장치입니다. 프로모스사는 9월 중 12인치 웨이퍼 양산을 목표로 D램 생산의 전환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급받는 전극제어 칠러를 12인치 팹(FAB3) D램 생산라인의 TEL장비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에프에스티 김두원 사장은 "프로모스와의 계약으로 12인치 FAB과 LCD 7세대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대만 시장에서 에프에스티의 시장전망도 밝을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