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봉형강류를 생산하는 전기로 제강업체들의 주가 상승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INI 스틸과
동국제강,
한국철강 등의 주가가 업황 회복을 계기로 리레이팅되고 있다고 설명.
이들 업체들의 3분기 실적은 전기보다 부진할 것으로 보이나 9월부터의 봉형강류 시황 회복에 따른 4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영업실적이 건설경기 회복 등으로 올해보다 더 양호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INI 스틸에 대해 당진공장 가동에 따른 성장성 향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국제강 주가도 더디지만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목표주가 2만35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
한국철강은 거래량이 적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종목이라며 목표주가를 3만35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