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0일째· 기아차 8일째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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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7일에도 부분파업을 계속해 현대차 파업이 지난달 25일 이후 열흘째를 맞고 있습니다. 기아차도 7일 여드레째 파업을 이어갔습니다.
현대차는 7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8일과 9일에도 주야간 조합원이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이번 주중 회사측과의 협상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다음주에도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7일 열흘째 계속된 파업으로 현대차가 5천314억원의 규모의 생산차질 피해를 봤으며 1,2차 협력업체의 조업 피해는 4천33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