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건설교통부 차관은 송파신도시 분양가 문제에 대해 "아무래도 판교보다는 저렴한 가격이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판교는 민간으로부터 수용을 했지만 송파신도시는 국공유지이기 때문에 취득원가가 낮고 기반시설비용도 적게 들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판교와 마찬가지로 송파신도시에서도 중대형물량의 30%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전체 6천가구 내외가 임대로 지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