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해외수주 新 성장기 진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7일 한화증권 전현식 연구원은 해외건설 수주가 새로운 성장기에 진입하고 해외공사 원가율이 크게 개선돼 업체들의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8월까지 해외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한 64.7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소개하고 플랜트 수주비중이 사상 최고 수준인 84.3%로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동지역의 수주비중이 69.6%로 확대된 가운데 고유가 지속에 따른 중동지역 국가들의 공사발주 확대로 올해 수주 규모가 1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
8.31 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향후 주택사업 수익성의 소폭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나 대형 건설사들은 해외 부문의 공사원가율 개선으로 전체적인 수익성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