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해태제과의 직장폐쇄가 크라운제과 주가에는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크라운제과 주가가 해태제과 건과부문 영업직원의 파업으로 최근 2개월간 지속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직장폐쇄가 긍정적인 뉴스는 아니나 노출된 악재라고 설명. 상반기 영업실적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점유율 확대 등을 통한 해태제과와의 시너지효과와 지분법 평가이익에 대한 기대는 내년으로 연기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노사문제 해결시 중장기적인 시너지 발생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며 크라운제과 자체의 실적 개선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