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과거 명절 기간 중 인기가 좋았던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20가지 상품을 추천 선물세트로 내놓았다.(표 참조) 농협은 이를 전국 하나로클럽과 농협e쇼핑(shopping.nonghyup.com)에서 판매하고 있다. 농협은 또 하나로클럽에서 산지 직판 및 할인 행사도 벌인다. 9∼16일에는 제주 감귤을 평소보다 10~20% 싸게 판매할 예정이며,9∼17일 농협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아침마루' 과일 선물세트 및 각종 채소류를 10% 할인 판매한다. 14일까지 선물세트 5만원 이상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 택배 서비스도 실시한다. 추석 채비에 차질이 없도록 영업 시간도 연장한다. 하나로클럽 창동점은 14∼16일,용산점은 12∼16일 24시간 영업한다. 양재점은 365일 연중 무휴. 한편 수협은 추석 하루 전인 17일까지 전국 23개 바다마트에서 수산물을 최고 20% 싸게 판매한다. 이 기간중 순수 국내산 참조기로 만든 '참굴비세트'(종류별로 14만~65만원)와 제주 연안에서 잡은 '바다愛찬 제주건옥돔세트'(1호:22만5000원,2호:14만5000원)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수협의 대하세트(25미·12만원),군산수협의 꽃게장(1㎏·6만8000원),부안수협의 뽕잎절임고등어(1상자·3만원),모슬포수협의 특대갈치세트(2.2㎏ 이상·9만원) 등 전국 20개 회원조합에서 생산한 다양한 수산물도 선보인다. 전화주문(1588-3355)과 인터넷 바다마트(shop.suhyup.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고,대량 주문을 위한 상담(02-2240-2436)도 받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