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항암제 투여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항암제 저항성 검사 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실시된다. 바이오 벤처기업 이노셀(대표 정현진)은 미국 온코텍사의 항암제 저항성 검사 서비스를 도입,분당 차병원에서 환자 대상 연구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항암제 저항성 검사는 환자의 종양세포를 떼내 체외에서 각종 항암제와 함께 배양한 뒤 종양세포가 어떠한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지를 분석하는 것으로,치료에 효과가 없는 항암제를 미리 선별해 내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