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IMF총재 등 대거 한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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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로드리고 데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굵직한 인사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가 한국에서 잇따라 열린다.
우선 5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는 '제16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가 개막된다.
오는 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학계에서 프레드 버그스텐 국제경제연구소(IIE) 소장,칼 카이저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하며 재계에서는 니콜라스 무어 맥쿼리 투자은행 사장,제이콥 프랜켈 AIG 부회장 등이 패널로 나선다.
6일과 7일에는 산업자원부가 '2015년 한국 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업혁신포럼 200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와 레스터 서로 MIT대 교수,제프리 페퍼 스탠퍼드대 교수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7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열리는'제12차 APEC 재무장관회의'에는 한덕수 경제부총리와 존 스노 미국 재무장관,피터 코스텔로 호주 재무장관 등 21개 APEC 회원국 재무장관과 로드리고 데 라토 IMF 총재,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등 400여명의 세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자유롭고 안정적인 자본이동'과 '고령화 사회 대응방안' 등 두 가지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