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 인사와 불교계 선지식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불교의 진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봉은사(주지 원혜)에서 열리는 '선지식·명사가 불교를 말하다'라는 봉은학림 무료 강좌다. 12월25일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 초청된 선지식은 모두 14명.보광(전 해인사 주지) 지관(가산불교문화원장) 도법(인드라망 상임대표) 도영(조계종 포교원장) 청화(조계종 교육원장) 혜담(각화사 주지) 정련(내원정사 주지) 스님 등과 함께 이성호 연세대 교수,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김경남 코엑스 상무,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현진해 고려대병원 내과 전문의 등이 재가 선지식으로 강단에 선다. (02)3218-4821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