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지난해 11월 맺은 폐수처리장 개보수공사(17억원) 계약의 해지에 대한 신고의무 위반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대원씨아이=온라인게임 '요구르팅'을 만화로 출간하는 계약 체결.
△에스디=서울대 수의과대학과 사람과 동물 공통 전염병 진단시약 개발협약 체결.
△대한바이오링크=횡령혐의로 전 대표이사 이시현을 상대로 고소장 제출.
중동 지역 불안으로 코스피가 급락한 이달 초 신용융자를 활용한 개인투자자의 손실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소액 투자자의 경우 일반 투자자보다 손실률이 3배 이상 커 ‘빚투’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내 대형 증권사 2곳의 개인 종합계좌 약 460만개를 분석한 결과,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신용융자를 이용한 투자자의 계좌별 평균 수익률은 -19.0%로 집계됐다. 이는 신용융자를 사용하지 않은 투자자의 평균 수익률(-8.2%) 대비 2.3배 수준이다.연령대별로는 60대 투자자의 손실률이 -19.8%로 가장 컸다. 20대와 30대는 각각 -17.8%, -18.2%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신용융자를 사용하지 않은 투자자와의 격차는 더 컸다. 30대의 경우 미사용 계좌 수익률이 -6.6%로 가장 양호했지만 신용융자 사용 시 손실 폭이 2.8배로 확대됐다. 20대 역시 미사용(-6.7%) 대비 2.7배 높은 손실률을 기록했다.투자 규모가 작을수록 격차는 더 벌어졌다. 투자금 1000만원 미만 계좌에서 신용융자 사용 시 수익률은 -20.7%로, 미사용(-7.5%) 대비 2.8배에 달했다. 특히 20대 소액 투자자는 손실률이 3.2배까지 벌어져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이는 청년층 투자자들이 신용융자를 활용해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몰빵 투자’ 성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2년 강세장 당시에도 신규·저연령·소액 투자자의 신용거래 수익률이 낮고 분산투자 수준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청년 소액 투자자는 단기 수익을 노린 공격적 투자 비중이 높아 시장 하락 시 손실이 더 크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금융당국은 현재 신용융자 규
금융당국이 코스닥 시장을 2개 리그 구조로 개편해 승강제를 도입하고,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의 리스트를 공개해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는 등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증권가는 이에 중소형주(株) 중 실적 모멘텀이 있는 기업과 기업가치 제고 여력이 남아 있는 곳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코스닥 시장을 1·2부 리그 승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시행이 목표다. 시가총액 상위 80~170개 기업은 프리미엄 영역, 일반 기업은 스탠다드 영역으로 나뉜다. 상장 폐지 우려가 있는 기업 등은 관리군으로 따로 분류한다.프리미엄 영역에는 지배구조 요건과 영문공시 등을 강화해 기관투자자 유입을 유도하고, 대표지수와 연계 상장지수펀드(ETF)를 도입할 방침이다. 스탠다드 영역의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는 보다 명확한 자금조달 경로를 열어주고, 관리군에 속한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은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걸러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권범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앞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 도입, 국민성장펀드 등을 통해 코스닥 소형주를 지원한 바 있는 만큼 프리미엄 영역에는 코스닥 중대형주 위주의 종목이 산출될 것"이라며 "따라서 코스닥 중대형주 중 매출과 영업이익 모멘텀이 양호한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오는 7월부터는 저PBR 기업 리스트를 매반기 공표한다. PBR이 동일업종 내 2개 반기 연속 하위 20%인 기업이 대상이다. 종목명에 아예 '저PBR' 태그를 표출해 해당 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통상 PBR 1배 미만 기업을 저PBR 기업이라고 하
한국 증시가 1년 가까운 상승 랠리 끝에 과열 논란에 휩싸였다. 변동성 확대와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부담을 둘러싼 경고가 나오고 있다.22일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현재 5781.20으로, 지난해 4월 연저점(2293) 대비 약 11개월 만에 150%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장중 6347.41까지 오르기도 했다.다만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가 반영되며 변동성은 급격히 확대됐다. 이달 3일 코스피는 7.24% 급락한 데 이어 4일에는 12.06% 하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후 5일에는 9.63% 급등하는 등 급등락이 반복됐다. 이 과정에서 서킷브레이커가 3거래일 간격으로 두 차례 발동되기도 했다.이런 흐름을 두고 일부 해외 기관은 '버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를 "전형적인 거품 사례"로 평가했다. 급락 이후 급등이 이어지는 비정상적 가격 움직임이 과거 금융위기 국면과 유사하다는 이유에서다.밸류에이션 지표 역시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 주식 시가총액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버핏 지수'는 200%를 넘어선 상태다. 통상 100%를 넘으면 고평가, 120% 이상이면 과열로 평가된다. 변동성 지표인 VKOSPI도 한때 81.99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반면 국내 증권가에서는 과열 우려가 과도하다는 반론도 나온다. 최근 급격한 조정을 거치며 단기 거품이 상당 부분 해소됐고 기업 실적 대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주장이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5배로 10년 평균(10.5배)을 하회한다"며 "디스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