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CJ투자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은행 업종에 대해 모멘텀 둔화로 인한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긍정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종합 대책의 영향으로 대출 증가율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자산건전성 악화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상반기 가계 대출증가율 및 가계대출 비중이 높았던 은행이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덧붙였다.
분기별 이익 모멘텀 약화와 美 시중금리 상승, 부동산 담보대출 증가율 둔화가능성 등으로 단기간 지수 조정의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연간 이익 모멘텀이 여전히 강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과 달리 국내 은행들은 금리상승 시 궁극적으로 이자수익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 등에서 중장기적으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로
우리금융을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