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닷새째 부분파업을 벌여 누적 생산차질규모가 1만 7천대를 넘어섰습니다. 현대차는 누적매출 손실이 2,336억원에 달했으며 9월1일부터 노조가 부분파업시간을 10시간 이상으로 늘림에 따라 손실규모 확대되고 그랜저, 쏘나타 등 인기차종 출고 대기시간도 1개월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상욱 노조위원장의 단식과 파업 수위 확대로 회사측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에도 교섭을 벌일 예정으로 있어 회사측이 일괄 제시안을 제시할지 주목됩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