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31일) 청호컴넷 등 화폐발행 관련주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오르며 500선을 탈환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5.99포인트(1.20%) 오른 503.95로 마감됐다.
개인이 매도세로 돌아섰지만 오랜만에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로 지수를 밀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NHN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NHN은 넥슨과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4.73% 오른 14만1600원을 기록,단숨에 14만원대를 회복했다.
다음 엠파스 네오위즈 등 인터넷 관련주도 동반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CJ홈쇼핑 아시아나항공 휴맥스 등 시총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올랐지만 동서와 파라다이스는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고액 은행권 발행을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청호컴넷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한네트와 한틀시스템 나이스 등 화폐발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8일 연속 주가가 내렸던 엔터기술도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6%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