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상장법인들의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단기지급능력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닥상장 12월 결산법인 711사의 2005년 반기보고서 상의 재무자료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상반기 영업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단기채무 변제 능력 척도인 유동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벤처기업 316개사의 유동비율은 204.41%로 지난해에 비해 6.61%P 감소했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치를 보이며 일반기업 유동비율 128.49%의 두배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한편 일반기업의 현금 및 현금등가물의 증가로 현금성자산은 지난해에 비해 7.52% 증가한 4천5백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