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성형기 제조업체인 우진세렉스는 31일 사업장을 청라지구(인천시 경제자유구역)에 인접한 서구 경서동으로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진세렉스는 신규 사업장은 구사업장에 비해 연면적이 3배에 이르는 등 생산여건이 우수해 생산성 향상을 통한 매출증대효과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법인이 작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데 이어 국내 사업장도 새롭게 마련됨에 따라 국내외 시장에서 유리한 여건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