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LG석유화학 투자의견을 보유로 제시했다. 31일 동부 김윤정 연구원은 LG석유화학 분석 재개 자료에서 주요 제품인 에틸린이 공급증가로 가격이 약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 두바이유가 배럴당 60달러에 육박하는 유가강세는 수요 부담과 스프레드 축소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펀더멘털이 고점을 이룬 상태에서 현재 낮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역부족이라고 평가. 다만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6.2%로 지난 2001년 상장 이후의 고배당 정책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배당투자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목표가 2만8750원에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