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화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국민은행에 대해 인도네시아 투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만3500원. 최근 인도네시아의 금융 위기설과 관련해 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은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안이 야기될 수 있으나 투자 규모가 자기자본의 0.6%에 불과해 주가에의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구 연구원은 정확히 말하자면 국민은행이 지분 출자한 Sorak Financial Holings가 지난 2003년 인도네시아 BII의 지분 51%를 인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아직은 평가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