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물 부담 딛고 주가 107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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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극심한 변동을 보인 끝에 사흘만에 반등했다.
30일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9.45 포인트 오른 1072.61로 마감됐다.코스닥은 497.96을 기록하며 5.30 포인트(1.0%) 상승했다.
뉴욕 증시가 반등하고 유가 급등세가 진정 기미를 보였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작용을 했다.또 이날 발표된 7월 산업활동 동향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장 초반 지수는 1078 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전환, 1055 포인트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개인들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재차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0억원과 338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한 반면 개인은 511억원 사자 우위에 나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프로그램은 2022억원 매도 우위.
삼성전자,한국전력,POSCO,현대차,LG필립스LCD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상승했다.반면 SK텔레콤,LG전자,삼성SDI가 하락했고 SK,S-Oil은 나란히 약보합에 머물렀다.
고유가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힘입어 삼성엔지니어링이 10% 가까이 반등했으며 삼화전자는 구조조정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반면 전일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공시한 STX조선이 12.5% 급락했다.
코스닥에서는 NHN,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파라다이스 등이 상승했다.반면 CJ홈쇼핑,GS홈쇼핑,LG마이크론,유일전자 등은 하락했다.
특히 메릴린치 칭구로 대량 매수가 유입된 LG텔레콤이 6% 넘게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위성라디오 시장진입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휴맥스도 강세를 시현했다.
대만에 ARS 결제 솔루션을 제공키로 한 다날이 8% 가까이 올랐으며 동종업체 모빌리언스는 상한가로 치솟았다.항암김치 상표권 획득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도들샘은 이틀째 급등.반면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나온 모두투어는 4.7%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16개 종목이 오른 반면 313개 종목이 하락했다.코스닥에서는 상한가 24개를 비롯해 488개 종목 주식값이 상승했다.351개 종목은 하락.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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