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APEC 역내 중소기업인들의 축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연계 행사가 열리고 있는 대구 현장에 한정연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한정연 기자! [기자] APEC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내 중소기업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여성지도자네트워크 회의에 이어 오늘은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민간분야 최대 행사인 '2005 중소기업 비즈니스포럼'이 문을 열었습니다. S) 오는 31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혁신경제에서의 중소기업 창출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APEC 21개 회원국 중소기업의 CEO와 학자, 전문가 등 1천1백명이 참가합니다. 특히 오늘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안 맥밀란 미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교수가 기조강연을 갖았는데요 S) 윤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협력업체에 자본과 인력 교류 등을 위해 5년동안 1조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각국 중소기업인과 석학, 정부관계자들이 중소기업의 전략적 제휴와 네트워크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재는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주재로 APEC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S) 이밖에도 중소기업 기술혁신 세미나 APEC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도 나흘간의 일정에서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