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은행연합회, 29일부터 임단협 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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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18개 은행을 포함한 32개 금융회사를 대표해 29일부터 금융산업노동조합과 임·단협 교섭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첫날 은행회관에서 상견례를 갖고 노사 6~7인 동수로 교섭 대표를 구성한 뒤 대표교섭으로 임단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금융노조는 △총액 기준으로 정규직 9.4%,비정규직 19.9% 임금인상 △시간외근로 시간 주당 12시간 이내 제한 △비정규직 신규 채용 때 노조 동의 △노조의 임원 평가 등을 골자로 하는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