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4일 바오산 가격 조정 영향으로 POSCO의 수출가격 인하 압력이 대두되고 있으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높은 수익성 유지와 낮은 밸류에이션, 철강 사이클의 상승 전환 등 때문이라고 설명. 내수시장에서는 명목 내수가격을 유지하면서 일부 판매 조건을 완화해 가격 인하 압력을 줄여 갈 것으로 보이며 고급재는 타이트한 수급으로 가격인하 압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수익성 둔화에도 불구하고 내년 영업이익률이 24%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조남정 기자 aqua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