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다음달 초로 예저오딘 노무현 대통령의 중미 순방에 동행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박 회장 측은 최근 노 대통령의 중미 순방 일정을 주관하는 무역협회 측에 불참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은 불참 사유로 국제유도연맹 회장 선거일정을 들었으며 대한상의에서는 박용성 회장 대신 김상열 부회장이 노 대통령 중미 순방에 동행할 예정입니다. 국제유도연맹 회장 선거는 다음달 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며 노 대통령의 중미 순방은 다음달 8일부터 9박10일의 일정의 시작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