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나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내수 수요의 중장기적 2차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자동차 업종은 대표적인 경기민감주로 경기 회복 국면에서 강한 상승 탄력을 보여왔다고 설명하고 국내 시장의 중장기 자동차 수요 상승 여력은 200~250만대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내수 수요가 사이클상으로 바닥을 탈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일본의 과거 내수추이와 비교해볼 때도 중장기적으로 내수 수요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최선호주로 현대차를 추천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기아차는 가동률 향상 등이 기대되나 주가매력도가 높지 않아 시장수익률 의견에 목표가 1만55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