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SKY텔레텍이 이번주 중 처음으로 PCS 휴대폰을 내놓는다.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닮은 PCS폰을 LG텔레콤 가입자용으로 공급한다. 모델명은 'IM-8500L'. 같은 제품을 SK텔레콤 가입자용(IM-8500)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IM-8500' 시리즈는 둥근 휠(조정)키를 조정해 휴대폰의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휠키로는 MP3 볼륨 조절,카메라 줌 조절,문자메시지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5단계 촬영모드,10단계 밝기 설정 등이 추가되는 등 사진촬영 기능도 강화했다. 은나노 항균 코팅이 돼 있으며 프린터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픽트브리지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50만원대.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