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7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고 자동차 종합서비스 업체인 트리플A(AAA)가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리플A는 이날 무연 보통 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이 전날보다 갤런당 2센트가 오른 2.601달러를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는 휘발유가가 갤런당 3 달러를 넘어선 곳도 있다고 말했다. 트리플A는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휘발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한주간 휘발유가가 갤런당 19센트가 올랐다면서 지역적으로는 캘리포니아가 갤런당 2.792달러로 가장 비쌌다고 덧붙였다. (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