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4:10
수정2006.04.09 17:28
뉴욕증시가 유가하락과 휴렛패커드 등 기업실적 호재로 급락 하루만에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37.26포인트(0.35%) 오른 1만550.71, 나스닥 지수는 8.09포인트(0.38%) 오른 2145.15,
S&P500 지수는 0.90포인트(0.07%) 오른 1220.24로 마감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예상밖으로 급등하면서 인플레 우려가 다시 불거졌지만 국제유가가 4% 이상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전문가들은 "유가 급락과 함께 휴렛패커드와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의 긍정적 실적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