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호텔신라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7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의 매출과 이익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익성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효과가 나타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며 예상 ROE 4.7%를 고려할 때 현재 밸류에이션으로부터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 15.7배, P/B 0.75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 목표가는 73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