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하나로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7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PBR 0.7배 수준인 현 주가 수준에서 확인된 펀더멘털 악화 요인보다 산업구조정 가속화 기대에 근거한 전략적 가치 상승 등 주가 상승요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유선통신에서 확고한 2위로서의 가입자 기반은 M&A 대상으로서 가치가 크며 외국인 대주주의 매각 의지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적정가는 3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