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8일부터 국내선 운항이 정상화된다고 밝혔습니다. 화물 전용노선도 지난 14일 인천-런던-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는 정상궤도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국제노선 중 운항 규모가 축소됐던 LA, 시드니, 싱가폴, 방콕, 자카르타, 계림, 중경 노선은 8월 말까지 축소 운항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 운항 정상화를 계기로 그동안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위해 18일 하루동안 국내선 무료탑승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무료 운항하는 항공편은 제주 착발 항공편을 제외한 전 국내노선이며, 무료탑승을 원하는 승객은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