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메리츠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플랜티넷에 대해 상반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급락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상반기 실적 부진은 과도기적 현상으로 이미 예상됐던 부분이라고 지적하고 하반기와 특히 내년부터는 서울 경기 지역의 VDSL 이용자 중심으로 유해 사이트 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유료 서비스중인 중국과 대만 지역의 신규 가입자도 하반기~내년부터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