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먹고 마시는 것까지 줄이면서 불황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것이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 판매량 감소다. 국내 과자시장은 올해 상반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9천8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빙과시장 규모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3% 줄어든 4천655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