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경기회복기대 사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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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증시는 상승추세 재진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회복 기대감과 콜금리 동결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거래소.코스닥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옵션 만기일을 맞아 물량 출회가 우려되었지만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유미혜 기자!!!
전해주시지요.
3774-9378
[기자]
오늘 코스피는 18.91포인트 오른 1123.77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7일 연속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3.97포인트 상승한 524.73으로 마감했습니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2천억원 이상 만기물량출회가 우려됐지만 대부분 롤오버되면서 오히려 시장마감 무렵에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일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국제유가와 미국증시 하락소식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일시적으로 주춤했던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인상으로 불확실성이 사라진데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부분 해소된 데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됩니다.
증권업이 3.7% 올라 지수상승을 이끌었고 올해 '외국인 금융주 집중매수' 소식과 CSFB의 '하반기 금융주 유망하다'는 보도 나오며 은행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가 2%가까이 오르며 56만7천원으로 마감했습니다.
SK텔레콤이 8%가까이 올랐고 포스코,현대차,하이닉스,LG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올랐습니다.
유가급등 소식으로 SK와 S-oil등 정유주가 동반 상승했고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신세계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이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와우tv뉴스 유미혜 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