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제일은행이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영업력 강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김호성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제일은행은 지점장 일부를 상무대우로 승진시켰습니다. 그동안 제일은행의 지점장은 1급 부장급이었습니다. 지점장을 임원급으로 승진시킨 것은 지점의 위상을 높여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인사 대상은 상무 3명, 상무대우 17명입니다. 이외에 2급 37명에 대한 1급 부장으로의 승진도 단행했습니다. 제일은행은 당초 상무대우 10명과 1급 부장 14명에 대한 인사만 실시하려 했으나 계획을 전면 수정해 인사 범위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상무 인사에는 기존 인사담당 이었던 장지활 부장이 상무대우를 거치지 않고 직승진했습니다. 이외에 김선주 소매영업운용부 상무대우와 박홍태 주택금융영업부 상무대우도 상무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제일은행은 올해 기존 8개에서 14개로 확대한 부서장 자리를 채워두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와우티비뉴스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