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영주
KTF사장은 1등 서비스 발굴을 통해 새로운 KTF의 10년을 준비하겠다고 경영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또 KT와의 합병에 대해 시장이 성숙돼야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박정윤 기잡니다.
[기자]
조영주 KTF 사장은 기업의 3대 주인인 주주, 고객, 직원이 참여하는 열린 경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퍼1:무선데이타 사업화성화에 집중)
KTF의 성장엔진에 대해선 게임 음악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강화로 무선데이타 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10%의 매출 비중을 2007년까지 20%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사장은
SK텔레콤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보다 낮은 수준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한뒤 KTF는 전체 시장을 키우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사장은 KT 재판매에 대해선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INT:조영주 KTF 사장]
"KT의 PCS재판매 사업은 이통산업의 건전 발전과 소비자 편익증대에 기여했다고 본다. 공정위와 통신위의 검증에도 별 문제가 없다"
또 앞으로 방송 등 디지털 컨버전스에 대해 KT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조영주 KTF 사장]
"차세대 유무선 인프라를 통해 통신 금융 방송 등 디지털컨버전스에 KT그룹과 협력해 나가겠다"
특히 시장에 뜨거운 감자인 KT와의 합병에 대해선 시장환경, 정부정책, 주주가치 증대 차원에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INT:조영주 KTF 사장]
"합병 타당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젠부터 합병에 관련된 소모적 논쟁은 없었으면 합니다."
(수퍼5:올해 W-CDMA 3천억 투자)
(수퍼6:영상취재 채상우 편집:이주환)
조사장은 또 W-CDMA에 올해 3천억원을 투자해 수도권 17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 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