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푸르덴셜투자증권 홍성수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전은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엄격한 비용통제와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일회성 비용 제거로 2분기 실적이 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 하반기에는 정체된 백화점 시장의 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매출 증가보다 비용통제로 이루어진 1~2분기 손익 구조가 지속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