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는 오는 10월말 일본의 나고야 센트럴파크 지하상가에 미샤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중견 유통 기업인 ㈜베스트윌과 일본 아이치현 지역의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에이블씨엔씨는 1호점에서 기초, 바디, 색조 등 약 50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아이치현은 일본 중부 지방의 행정, 산업, 문화, 교통의 중심지로, 나고야시는 연간 2천300만명의 관광객이 드나드는 관광지입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본부장 양순호 이사는 "지난 1일 오픈한 미샤 재팬에 하루 평균 5천명의 일본 네티즌들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어 오프라인 매장도 기대가 매우 크다"며 "올해 안으로 나고야를 중심으로 아이치현에 직영점을 3개 오픈하고, 연말에는 동경에 진출해 일본 화장품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